청년창업자금 대출 지원금 잘 받는 방법
안정적인 직장보다 요즘 MZ세대는 개인의 워라벨을 중시하며 자기 사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대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청년정책자금대출’은
정부의 재원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개인, 중소기업에 은행이나 민간금융기관을 통하여 저금리로 지원하는 자금 대출입니다. 요즘 같은 급격한 변동금리와 고금리 시기에 2.0%의 고정금리로 청년들의 창업 자금에 도움을 주니 정말 유용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현재 시중은행 금리가 8% 육박했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반의 반 수준이네요.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며, 나이스 신용점수 기준으로 7등급 이상되며, 창업 3년 이내의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을 창업하는 자에게 연간 11억 원 이내의 대출자격이 주어집니다. 일부 대상자에 한해 2억까지도 제공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업종으로는 지역특화산업과 제조업이 있습니다. 또, 이용 목적에 따라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책자금 지원기관으로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 진흥공단 등이 있으며 각 기관별 조건, 이율, 절차 및 내용이 조금씩 상이하기에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적합한 기관에 신청해야 합니다.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 후 기술, 사업계획서 및 서류를 통해 평가 담당자와 상담이 이루어집니다. 서류 심사 통과 후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검토 후 승인, 보증서가 발급됩니다.
자금신청을 하면서 바로 교육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등에 대해 평가를 받고 심사항목에 통과가 되어야 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최근 5년 이내에 정책자금으로 3회 이상 지원받은 자격이 있는 기업이라면 제외될 수 있는 점도 참고 바랍니다.
상환기간은 운전자금 6년, 시설자금 10년이며 거치기간은 각각 3년~4년입니다. 심사에서 부결 시, 6개월간 재심사 불가합니다. 최종적으로 기업평가 및 융자결정이 이루어질 경우 신청한 자금을 수령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청년창업지원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여건이라면 이를 대신해 만 34세 미만의 청년층을 지원하는 정부 청년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
청년창업대출을 받기 쉬운 업종이 있는가 하면, 제한되거나 우대받기 어려운 업종도 있습니다. 기술 및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분야의 경우 좀 더 수월하게 가능하며, 이에 대표적인 예로 혁신성장이나 소재, 부품, 장비산업 분야, 지역특화 산업, 지식서비스 산업, 유망 소비재 산업 등이 있습니다. 반면 음식점이나 카페 등 특별한 기술력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형태의 경우 비우대업종에 해당하며, 도박 및 사치, 향락업종, 금융 및 보험업 등은 대출 과정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보아야 합니다. 매년 정해진 예산 속에 추진되는 정책이기에 가능한 빠르게 관련 정보를 알아본 뒤 되도록 빠르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조건이 좋은 제도여서 가능한 원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TIP -
1. 사업계획서를 잘 작성해야 합니다.
(기업체 내부적인 정보, 자금 소요 조달 계획, 사업 추진 계획, 시장분석, 기술 및 품질 경쟁력, 생산 및 판매, 추진계획, 자금 상환계획, 기타 가점사항 증빙서류 등)
2. 담당자와의 면담이 중요합니다.
(사업수완이나 의지가 하나의 평가항목일 수 있습니다)
3. 인터넷 쇼핑몰 같은 경우 oem 제조업인 경우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K-startup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해당 내용과 관련된 것들을 좀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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