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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제로칼로리 음료 정말 제로칼로리일까

by 나나브릿지 2022. 12. 27.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해서 제로칼로리 콜라를 비롯해 탄산음료 중에서도 많은 종류의 제로칼로리 음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제로 칼로리 음료는 정말 제로칼로리일까요?칼로리 일까요 건강에 영향 없이 과연 안전할까요? 평소 제로칼로리 음료를 습관처럼 즐겨 마시는 저도 너무 궁금한 부분이라 유용한 정보 공유합니다.

 

탄산음료에는 설탕 대신 주로 인공 감미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비롯해 많은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수 백배 달지만 칼로리가 낮아 설탕 대신에 단맛을 내는 역할을 하며 소량만으로도 단맛이 나기 때문에 제로 칼로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위생법에 의해 100ml4칼로리 미만이면 0칼로리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로 칼로리라서 살이 안 찔 것 같은 다이어트 음료들이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당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한 연구에 의하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등등의 이런 인공감미료들이 혈당을 2~4배 까지 상승시킨 결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임신 중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다이어트 음료를 섭취하면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이 2배 내외로 높아지며,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은 아니지만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더 단맛을 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단맛을 줄이려면은 당도가 적은 덜 단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단맛을 먹게 되면은 더 단 것을 계속 원하게 되는 설탕 의존을 더욱 조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료를 섭취함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살이 찌는 것은 아니지만, 살이 찔 수 있는 체질로 만드는 역할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감미료 대체 음식으로 천연감미료 스테비아 또는 당 알코올을 추천합니다.

출처 @Bru-nO / pixabay

한 연구진은 FDA가 승인한 인간의 1일 최대 섭취량의 약 15%에 해당하는 아스파탐을 넣은 식수를 12주 동안 쥐에게 먹였더니 아스파탐에 노출된 수컷은 물론 다음 세대도 다양한 미로 테스트에서 불안과 유사한 행동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인공감미료는 불안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불안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투여하니 모든 세대의 쥐들이 안정된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수크랄로스는 세계보건기구 국제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 안정성이 확인된 품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었지만 인공감미료의 안정성을 부정하는 최근 연구 결과들로 인해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습니다.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인공감미료의 종류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분해하지 못해 치명적일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라며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인공감미료가 뾰루지나 여드름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는 좋지 않은 결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제로 콜라나 음료보다 건강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탄산을 마시고 싶다면 가끔 한잔 정도는 괜찮을 듯 합니다. 매일 다량을 섭취할 경우에는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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