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석면학교 명단 공개

by 나나브릿지 2023. 1. 4.

최근 석면학교 명단이 공개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요. 오늘은 석면이 무엇인지 전국에 공개된 석면학교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석면은 자연계에서 섬유상을 띠는 규산염 광물의 일종으로, 돌솜, 돌면 돌섬유, 석융이라고 하며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WHO 산하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 1군 발암물질로 발암성이 확인된 2,3 군과는 달리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물질을 뜻합니다. 석면은 특히 호흡기로 흡입했을 경우 석면폐증, 폐암, 삭성중피종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여 큰 문제가 되며, 피부 표면 노출에 따른 발암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이러한 석면의 유해성이 전 세계적으로 밝혀지자 1990년대 후반부터 석면 수입이 급감했습니다. 석면은 대부분 캐나다 퀘벡에서 수입된 것으로, IMF 사태 이후로 급격히 수입량이 줄었습니다. 특히 군대, 아파트, 학교, 빌딩, 지하철 건물의 대부분이 석면을 여기저기 사용한 관계로 심각한 문제인데, 석면에 가장 민감한 미성년자들이 주로 생활하는 학교 건물과 가족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등에 석면 함유 텍스타일과 같은 석면을 함유한 마감재 등의 건축자재가 대량으로 사용되었으며, 열에 강하고 불에 안타는 특성 때문에 군부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는 전국 학교의 80%가 석면 텍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학교의 경우 2000년대 전에 지어진 대다수 학교의 천장 타일은 석면재를 사용했습니다. (출처-나무위키)

출처 @MetsikGarden / pixabay

이처럼 확인된 유해물질로 석면을 아직도 제거하지 않은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목록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나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달부터 전국 학교에서 진행되는 석면해체, 제거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불시에 시행한다고 합니다. 서울, 경기는 학교 6784곳 중 2426곳이 석면 제거 대상으로 상당 수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석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의 수는 경기도가 1494곳으로 최다이며, 서울은 932곳으로 뒤를 이었으며, 경상남도 751곳, 경상북도 614곳, 전라남도 505곳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학교 석면을 완전히 제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석면에 노출되어 있다 면서 교육부와 각 시, 도 교육청은 더욱 신속한 석면제거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의 석면 대처법으로는 공사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야할 때, 안전장비 없이 건물을 해체하거나 석면임이 의심되는 물질을 다루라고 시키면 당장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석면을 취급해야 한다면, 물을 충분히 뿌려준 후 취급하도록 합니다. 먼지가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그나마 낫습니다. 장갑과 특급 방진 마스크 등 최소한의 장비는 필수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법으로 석면의 생산이 중단되어 석면 산업 시설은 전부 사라졌지만 과거에 조업하던 공장이나 골재 등 채석장 근처에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이라면 고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점점 국가적으로 석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보상 체계도 확립되고 있습니다. (출처-나무위키)

↓↓↓↓↓↓↓

우리 지역의 유치원이나 학교를 확인하려면 해당사이트에서 찾아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단독] 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daum.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