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먹는 순서

저는 먹는 것도 좋아하고 맛집 탐방도 좋아하지만 뷔페를 가면은 잘 이용하고 왔다는 느낌보다 뭔지 모르는 더부룩함과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여러 가지 음식을 많이 먹으려고 욕심을 부려서인지, 이것 먹다가 저것 먹다가 결국에 나올 때는 뭐가 제일 맛있었는지 생각이 안 나고 그러는데 다음에 잊고 또 방문하게 되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뷔페를 더 현명하게 맛있게 든든하게 이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뷔페 먹는 순서입니다!

 

뷔페는 원하는 만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다짐으로 무턱 되고 음식을 종류별로 많이 담게 되면 현명하게 뷔페를 이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한 접시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시간제한까지 있는 곳이면 이동하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한 접시에 많이 담아 오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뷔페에 들어가시면 우선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메뉴를 천천히 둘러보고 다음과 같은 순서대로 먹는 것이 현명하게 많이 먹으며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뷔페 먹는 순서

가장 먼저 먹어야 할 음식은 샐러드입니다. 대부분 들어가자마자 가장 좋아하는 음식부터 접시에 담곤 합니다. 또 우리나라는 식사가 될 만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나서 샐러드나 과일로 후식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몸의 소화와 흡수력을 고려하면 가장 먼저 섭취해야 할 음식은 바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채소를 먼저 섭취하고 단백질을 섭취하고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것도 막아줄 수 있는 건강한 식사법이라고 합니다. 칼로리가 낮은 채소, 버섯, 샐러드류를 먼저 먹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첫 접시로 특히 육류는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고기부터 공략하면 위에 부담이 되기도 하고 소화하는 시간도 오래 걸려서 포만감에 많이 섭취할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육류나 생선, 회, 해산물, 계란 등을 먹습니다. 거의 메인 요리들을 이때 먹는 것인데 샐러드나 수프처럼 가벼운 식이섬유와 채소를 먼저 섭취한 후에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양념이 강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게 되면 쉽게 질리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양념이 강한 종류의 요리를 먹다가도 중간에 샐러드나 채소와 같은 깔끔한 맛의 요리를 같이 먹으면 식욕을 더 북돋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는 초밥 같은 종류를 같이 먹게 되면 탄수화물로 인해 배가 금방 찰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번째로는 꼭 단백질로만 이루어진 것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단계는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은 소화가 가장 느리고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세 번째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시 샐러드나 과일로 후식을 위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뷔페 안에 매실 음료가 있다면 소화에 도움이 되니 꼭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한번 더 먹으며 마무리로 디저트를 먹습니다. 이때쯤 되면 아마 배불러서 더 이상 많이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 커피나 차 등으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효과적으로 현명하게 뷔페를 즐겼다고 아쉬움이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