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부동산 아파트 시장

2022년 하반기부터 폭락하기 시작한 부동산 가격이 2023년에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영끌로 내집마련을 하신 분들에게는 더욱 안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전망을 우리가 예측을 해볼 뿐 확실한 결과는 아니니 현재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수요 감소와 매물 증가지요, 더불어 금리 인상도 포함됩니다. 수요 감소는 작년부터 자연스럽게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감당 못할 금리로 인한 매물이 증가 하다보니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pixabay @image4you

 

 

2023년 전국에 신규 아파트 약 22만 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작년 대비 감소되었으나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미분양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변수가 있는데 정부의 정책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던 내용인데요 정리되어 있는 올해 새롭게 변화 된 부동산 정책을 우선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부동산 정책 정리 (tistory.com)

2023년 부동산 정책 정리

 

 

이런 정책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세금을 깎아줘도 사람들은 집을 사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2023년 집값이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정부 정책이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65%하락해 지난주보다 낙폭이 줄었다고 합니다. 전국 아파트 값이 3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15주 연속 역대 최대 하락폭 갱신은 멈췄다고 합니다. 한국부동사누언은 "매수 관망세가 길어지고 희망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지만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예고 등으로 매도호가 하향조정세가 둔화되고, 매물철회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셋값 역시 이번주 하락폭이 전국적으로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82%하락하면서 지난주보다 낙폭이 축소되었습니다. 한국 부동산원은 "임차인 우위시장이 형성된 상황에서 전세가격 추락하락을 기대하는 임차인들로 인해 매물호가 하향조정과 급매거래가 꾸준히 진행 중" 이라며 다만 연말 연초 영향으로 전반적인 전세문의가 감소하면서 하락폭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집 매도를 원하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일 수 있으나 관망세가 계속 되다보니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모두가 안정적으로 잘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