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 물의 길 관람 전 TIP

아바타 2:물의 길 관람 전 알고 가시면 좋을 몇 가지 TIP 드립니다. 현재 상영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아바타: 물의 길> 오늘 보고 왔습니다. 러닝타임 192분으로 3시간이 넘는 시간이지만, 역시 기대만큼 지루하지 않고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관람 전 화장실 꼭 다녀오세요. 아바타1이 상영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더군요. 벌써 65만명의 관객이 볼 만큼 믿고 보는 <아바타 2:물의 길>입니다. 시리즈로 5편까지 제작 계획이 되어 있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다음 후속작 3편은 언제 나올지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하나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2009년에 첫 아바타를 개봉했을 당시 정말 신선하고 획기적이다라고 생각해서인지 이번 아바타 22 물의 길도 너무 기대가 되었었습니다. 13년 만에 개봉하는 아바타라서 사실 1편을 보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도 약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보면 도움이 될 만한 아바타 11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아바타의 시대적 배경은 2154년입니다.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가 생겨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라는 타 행성에서 대체 자원을 찾습니다. 판도라 라는 행성은 인간이 다니기에는 독성이 있어 판도라의 토착민인 나비족의 모습에 인간의 특성을 주입할 수 있는 아바타라는 것을 만들게 됩니다. 아바타 프로그램에 지원한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군입니다. 하반신 마비를 겪고 있던 제이크 설리는 아바타를 통해 자유를 만끽하며 수색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위험에 처하는데 네이티리라는 나비족 여전사가 그를 구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내용 끝에 나비족으로 함께 생활을 하게 되며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사랑에 빠집니다. 그로 인해 제이크는 나비족과 공감하며 임무를 잊고 협상을 잘 못하게 되는데요 이에 반면 임무에 대한 강한 정신을 갖고 있는 쿼리치 대령은 불도저로 밀어 나비족의 자연을 파괴하면서 쳐들어오고 제이크는 강력하게 일하는 대군들을 반역하게 됩니다. 부족의 리더였던 네이티리의 아버지는 이 과정에서 죽게 되고 제이크도 원망하다가 결국 사랑하는 둘의 엔딩은 제이크가 인간으로 마지막 영상을 찍고 아바타의 육체로 살아가는 마지막 영적 의식을 진행하며 끝이 납니다.. 지금까지 정말 짧게 포인트만 간추린 아바타 1 줄거리 였습니다.

<아바타2:물의길> 감상평

오늘 관람한 <아바타 2 : 물의 길>은 첫 번째 아바타 보다도 영상미가 더 멋지고 아름답고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3D로 못 본 것이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3D 4D로 보시길 바랍니다. 아바타2 에서는 제이크와 네이티리가 아들 네테이얌과 로아크, 입양한 딸 키리와 막내 투 크리티까지 네 명의 자녀를 양육하며 가족을 이루고 아바타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쿼리치 대령과 맞서 나가는 내용이 주내용인데 제목처럼 물의 길에서 펼쳐지는 내용으로 물의 부족인 멧케이나 족과 함께 살아가는 장면들이 정말 예쁜 장면도 많고 또 다른 나비족이 등장하며 같이 공존해가는 모습이 후속 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심어줍니다. 황홀한 바다의 장면들이 많아서 여름에 개봉했어도 참 괜찮았겠다 싶은 시원한 배경들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아바타의 감독은 아름다운 바다와 우리의 연결점과 이 바다에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등 다양한 관점을 영화에 녹여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스포는 해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눈 정화할 수 있는 영화가 개봉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