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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영유아 미디어 노출 적정시간

by 나나브릿지 2023. 2. 5.

영유아를 둔 부모 3명 중 2명 이상이 일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자녀에게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영유아 미디어 노출에 관해서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영유아가 스마트폰, 테블릿PC 이용을 시작하는 시기는 12~18개월이 20.5%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말 놀라울만한 수치입니다. 영유아의 하루 스마트폰, 테블릿PC 이용시간은

평일 55분 주말은 97분으로 평일보다 길었습니다.

 

24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미디어 시청을 제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자체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하루 24시간 중의 차지하는 시간에 

미디어 노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신체 발달과 감각적인 경험을 해야하는 것에 지연 될 수 있어 제한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미디어를 꼭 제한해야 하는 이유 2가지

 

1. 일방향적인 소통

미디어에서 나오는 단어를 미디어에서 듣는 것과 실제로 듣는 것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엄마의 표정을 보며 감정을 읽으며 해주는 이야기와 책읽기 등은 아이의 정서발달에 매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미디어는 일방향이며 소통이 되는 부분은 아니기에 질적으로 아이들 발달에 좋은 매개체는 아닙니다.

요즘은 마스크를 쓰는 시기였고, 집에서 미디어도 많이 노출해주는 편이어서

아이들이 이런 것들로 인해 언어발달에도 많은 지연이 되고 있다고 하니 주의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자극적 미디어

많은 미디어들이 아이가 평소에 느끼는 일상의 자극에 비해 굉장히 강도가 높습니다.

스마트폰은 강한 색채와 강한 자극으로 되어있습니다. 성인이 봐도 정말 예쁘고 재밌는 미디어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이가 미디어에 장시간 노출이 되었을 때 미디어의 자극과 일상적인 자극과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다소 많은 노출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일상적은 자극을 좋아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아이들도 만화를 많이 본 날 

가족끼리 지내며 대화하는 분위기는 다소 심심해하고 따분해하며

미디어를 접하지 않은 시기에는 작은 것에도 행복감을 느끼고 가족들과의 소통도 더 잘 되는 것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팝콘브레인: 자극추구형으로 바뀐 기형적으로 변형된 뇌구조를 일컫습니다. 점점 자극추구형으로 바뀌어 버린 뇌가 진짜 현실에는 무감각해집니다. 특히 뇌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영유아 시기에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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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미만 아기가 한두번 혹은 하루 10분 이내로 본다고 뇌에 치명적인 결과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통제해야 합니다! 

요즘은 미디어를 영원히 보여주지 않을 수는 없는 시대입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이 외의 시간에 다른 다양한 경험들을 채워준다면

미디어 또한 아이들에게 적절하게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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