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뻑뻑하기도 하고 

따끔하기도 하면서 눈에 피로감이 많이 느껴지곤 하는데요 

블루라이트가 시력을 손상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그래서 요즘 코로나 19로 재택근무도 많아지면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려고 하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면 정말 차단 효과가 있을까요?

또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면 시력이나 눈 보호에 영향이 정말 있는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출처 pixabay

 

 

블루라이트란?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중 380-500mm 정도의 짧은 파장을 가진 빛을 말합니다.
가시광선의 파장의 길이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일곱 가지 순서로 나뉘는데 빨강에서 보라로 갈수록 파장이 짧아지고 에너지의 크기가 커집니다. 블루라이트는 파장이 짧은 축에 속하는 에너지가 큰 빛이기 때문에 우리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결과에서 블루라이트는 시력에 악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티 대학교 런던의 임상시각과학 교수 존 로런스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의 효과를 테스트한 여러 연구를 한 끝에

"어떻게 봐도 이것이 합리적인 소비라고 보기 어렵다"며

블루라이트 안경은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디지털 기기들이 눈의 피로감을 주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원인이 블루라이트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눈은 실질적으로 실내보다 실외에서 훨씬 더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이며

블루라이트 안경이 망막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는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많습니다.

 

눈의 피로가 느껴질 때는 스크린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할때나 스마트폰을 할 때도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잠시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안경업체에서 주장하는 의견 중 확실한 한 가지 진실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블루라이트가 수면을 돕는 물질인 멜라토닌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블루라이트 노출을 피하는 것은 밤낮의 바이오리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낮에 일상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는것보다

자기 전 한두시간 전에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